송전지 송도호 (송전낚시터) 조황 04月 13日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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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마다 3월 말이나 늦어도 4월 초에는 만족 할 만한 조과를 보이지만,

올해는 전반적으로 늦은 편이었습니다.

담수량이 워낙 많은터라 수심이 깊었고, 수심이 깊다 보니 수온이 오르는데에도

영향을 미쳤습니다, 게다가 나흘에 한 번 꼴로 내리는 비는 봄비치곤 제법 많은

양이라 수온을 더디게 끌어올렸습니다. 결과적으로 수심의 영향이 가장 컸는데

지난 주말 배수로 인해 저수지 전반적으로 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.

좌대의 현재 위치는 최상류쪽에 위치하고 있으며, 수심은 -2m+에 이릅니다.

아마도 며칠이 지나면 그보다 조금 더 내려 갈 듯 보여서 수심은 딱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.

늘 그렇지만 밤 12시 전후 새벽 4-6시 경에 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.

아직 수온이 크게 오르지 않았지만, 지렁이를 택하셨을 경우엔 월척 블루길이

반갑게 모습을 드러내니 떡밥을 택하시는 쪽이 좋을 듯 합니다.



감사합니다.